2022년 4-5월 선교보고 - 탄자니아 (유제영선교사)

관리자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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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임마누엘 !

고국에서 이번에도 4월 14일 ~ 5월 29일까지 은퇴 및 쉼을 마치고 탄자니아  선교지로 귀임할 수 있어 하나님과 담임 목사님과 교회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세밀하고 자상하게 살펴 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바쁘신 여러 일들이  있으심에도 시간을 내시어 선교사들을 챙겨주시는 해외 선교부장님 되신 박장로님과 

선교사들의 뒤치다꺼리를 찾아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는 미비한 부분들을 도와주시는 총무 되신 최권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4월, 고난주간중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탄자니아 에서는 4월,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간중에 청년들에게 인도양에서  세례를 베풀어 오곤 합니다. 

이번에도 각 지역의 여러 연회들에서 세례들을 베풀었으나 다레스사람, 음사사니교회 에서는 11명의 청년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세례자들이 바다에서 세례를 받으면서 마귀가 떠나가고  성령으로 새 사람이 되어지는 은혜가 있어졌습니다.



5월, 영성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혀 생각 밖의 긴 시간의 쉼을 작년과 재 작년에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의 은혜와 담임 목사님의 폭 넓은 배려와 지원 그리고 해외선교부의

도움으로 선교지로 귀임한 후 공백 기간 동안의 교회와 성도안의  영육간의 침체를 보고 느끼면서 매월 중순에 영성을 깨우는 세미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5월에도 다른 교파의 감독이신 ‘이스라엘’ 목사님을 모시고 5월 10일~13일까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감리교 연합 청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세계 감리교 연합회 (WMC) 산하의 아프리카 감리교 연합회 (AMC)에서 아프리카 청년 지도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3번째 모임으로 2022년 6월 1일 ~ 6월 5일 까지 탄자니아 감리교회가 주최가 되어 다레스살람에서 모였습니다.

9개국에서 50명이 모였습니다. 개회와 폐회를 음사사니 교회에서 예배로  드릴 수 있어 감사함이 큽니다.

이 일을 위하여 각 연회가 최선을 다한 헌금들을 하였지만 여전히 모자라는 부분들은 제가 뒤에서 섬기고 나눌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고국에 있는 동안에 탄자니아선교를 위해 함께한 귀한 손길들이 있어 모여진 귀한 헌금들로 가능했습니다.




🎁사랑의 선물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고국에서 한 달 반 정도 머물렀습니다. 이때에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마음에 품고 사랑의 손길을 펼쳐주신 주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물품들은 배로 부쳤고, 어떤 물품들은 가져 왔습니다.

음사사니 교회 여성도들을 위한 담임목사님께서 주신 "밍크 오일"은 예배후 선물로 드려 모두들 행복해졌습니다.

장로님께서 주신 가죽벨트는 다레스살람 목회자들에게 드렸습니다.  도착한 다음 날 매일 있는 아침기도회에 온 성도들에게 설탕 2kg을 나누었고,

한번의 모임 100여명과 주일 오후의 250여명의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일로 인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 큰 선물, 자동차를 받았습니다

마 목사님의 생전 중에  운행 중이던 자동차 엔진에서 불이 난 이후 수리해서  사용 하려고 돈도, 애도 많이 들었지만 결국에는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교지에서 크고 작은 돈들일 일들이 끊이지 않아 차가 꼭 필요했지만 차를  위해 기도가 우선순위가 되지 못했었습니다.

사람과 생각과 계산 밖에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그의 사람들을 ( 성민교회 유재훈 목사님, 형제들, 주안에  서의 가족들 ) 여기저기서  감동하여 주셨습니다.

선교지에서 적당하고 튼튼한  일본차 ‘프라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100년후 탄자니아 ‘세브란스 병원’이 되길 소망 합니다

제가 주로 섬기는 ‘음사사니’교회에 지금 ‘씨소’ 감독님이 섬기시고 있습니다. 

약 25Km 떨어진 곳 ‘보코’는 본 교회, 임마누엘 교회에서 탄자니아 감리교회로 제일 처음 세워 건축한 교회입니다.지금 “씨소” 감독님이 섬기시고 있습니다.

이곳에 낡은 건물이 한 채 있는데 이것을 리모델링하여 ‘수산나 웨슬리 모자 클리닠’(가칭) 으로 10월 중순에 개원 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필요도 있고 또 앞날을 멀리 내다 때에 주님께서 시작하신 이 일이 100년후 한국 기독교 감리교 여성들의 선교의 복음의 씨앗의 맺음이 탄자니아에

감리교 역사에 남겨지게 되길 소망 합니다. 왜냐하면 인천 만수중앙교회  ( 황규호 목사님)의 도움으로 ‘여선교회 중부연회 연합회’와 

‘여장로 전국 연합회’가 함께하여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시작도 중간도 끝도 이 일은 제 능력 밖의 일이기에 기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이제는 덤으로 사역하는 은퇴 선교사입니다

금년에 제가 나이가 70세가 되어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1984년에 선  교사로 탄자니아에 마 문구 전도사와 결혼하여, 탄자니아에 파송을 받아, 

함께  사역하여, 이제 혼자 남기까지 참으로 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순전한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으나 원로 목사님의 전적인 지원과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가 함께 하였기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더욱이 이제는 담임 목사님의 결단으로 앞으로도 여전히 3년간 똑같이 지원하여 좀 더 굳건히 탄자니아의 다음 세대를 세우게 하게 하신다는 큰 선물을 

이번에 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탄자니아 현지 교단에서는 제가 탄자니아 감리교 설립자인고로 영육간에 건강할 때까지 선교 현장에서 사역을 할 수 있게 교회법으로 보장하였 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일을 인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 부탁드립니다.


15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악기들이 이상이 생기면 수리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음사사니 교회는 이제 악기들을 교체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1.키보드 2대 ( 새것이 필요 함 )

2.드럼 1 세트 ( 새것이 필요함 )

3.모니터 스피커 1조 ( 새것이면 좋음 )

4.믹서 48채널 ( 중고라도 좋음 )


가난한 목회자 혹은 직분자들의 우수한 성적의 자녀들의 학업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소액의 장학금 지원이 필요 합니다.

먼저는 10명 ~ 20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있어 졌으면 하고 간절히 이들을 대신해 바랍니다.


10여년만에 있어지는 7월의 옥외부흥회를 통해 교회 부근의 회교도, 불신자, 낙심자들이 영혼구원을 받을 수 있어지기를 소망 합니다.

날씨, 안전, 필요 경비, 강사 등을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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